박광래(괴목)의 블로그

개인전과 릴레이 대국을 병합한 새로운 형식의 단체전 구단에서 직접 감독 및 선수 선발 사이버오로 팀(감독·김세동), 챌린지리그 참가 아마추어에게도 문호 개방, 16개 팀 70명 선수 출전 11일 대진추첨식에 이어 17일 개막식과 개막전 열려 개최 기념 어린이 바둑대회 함께 진행 젊은 선수들,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하는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가 출범한다.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는 바둑리그의 2부 격인 퓨처스리그를 폐지하면서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한국형 선진 바둑 디비전 리그다.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에는 에스텍파마 위너스(감독 박병규),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감독 이태현), 부산 이붕장학회(감독 이주형), 서울 푸른돌(감독 이재철), 경북바둑협회(감독 조인선), 넥스트월드(감독 정연..

▲ 상하이 신화로 남을 신진서의 끝내기 6연승 우승. 신진서가 새 역사를 썼다. 한국팀 마지막 선수로 나서 일본 주장과 중국선수 5명 전원을 꺾고 6연승을 달리며 한국에 농심신라면배 우승을 선사했다. 23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 호텔에서 펼친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4국에서 한국 마지막 선수 신진서는 중국 마지막 선수 구쯔하오 9단에게 흑으로 249수 만에 불계승했다. 최종국이었던 이 대국에서 초반 신진서는 우하·좌하를 차지한 데 이어 중앙전을 대비했다. 까다롭다는 중앙전이지만 신진서는 중반 내내 좋은 감각으로 앞서갔다. 그러다 후반 들어갈 때 우변에서 엷어지다 돌이 잡히면서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그렇게 역전 당했다. 7집 이상 차이로 불리해졌다. 벼랑 끝이었다. 그러나 우상귀에서 또..

▲ LG배에서 세번째 우승을 차지한 신진서 9단.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시상식이 2일 조선일보 본관 1층 조이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과 정정욱 ㈜LG 전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함께해 우승한 신진서 9단과 준우승한 변상일 9단을 축하했다.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은 신진서 9단에게 우승 트로피와 상금 3억 원을, 정정욱 ㈜LG 전무는 변상일 9단에게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우승 트로피를 받은 신진서 9단은 “세계대회에서 한 번 우승하기도 어려운데 같은 대회에서 세 번이나 우승해 감격스럽고 우승과 별개로 변상일 9단과 결승에서 최고의 바둑을 둔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올해 치러질 세계대회에서도 잘 해내고 싶고, LG배에서 2연패한 선..

▲오는 29일부터 벌어지는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에서 맞붙게 된 한국랭킹 1,2위 신진서와 변상일(좌). 한국 랭킹 1, 2위 신진서와 변상일이 LG배 결승 무대에서 맞붙는다.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가 29일부터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펼쳐진다. LG배 스물여덟 번째 챔피언을 가릴 결승3번기는 29일 1국으로 시작해 31일 2국이 열리며, 1-1일 동률이 나면 2월 1일 최종국을 벌인다. 결승에는 한국 랭킹 1위 신진서와 2위 변상일이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신진서는 중국의 리쉬안하오, 구쯔하오, 커제를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고, 변상일은 일본의 위정치와 중국의 왕싱하오, 미위팅을 꺾고 LG배 첫 결승 무대를 밟았다. 신진서는 “이번 LG배에 많은 걸 걸..

통계 게임플레이어최신 게임 111488 2484 2024-01-06 등급 목록 이전 등급은 기록 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톱 레이디의 역사도 있습니다. 줄이름♂♀기엘로 1 신진서 ♂ 3863 2 구쯔하오(Gu Zihao) ♂ 3690 3 왕싱하오(王興浩) ♂ 3678 4 딩하오 ♂ 3676 5 케 지에(Ke Jie) ♂ 3672 6 자오 첸위(Zhao Chenyu) ♂ 3669 7 박중환 ♂ 3668 8 변상일 ♂ 3654 9 당이페이(Dang Yifei) ♂ 3653 10 양 딩신 ♂ 3650 11 리쉬안하오(李子浩) ♂ 3643 12 리친청(李神城) ♂ 3640 13 리웨이칭(李偉慶) ♂ 3637 14 판팅위(Fan Tingyu) ♂ 3615 15 양 카이웬 ♂ 3611 16 시에 얼하오 ♂ 3596 1..

계묘(癸卯)년 한해가 서서히 저물고 있다. 다음은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선정한 2023년 바둑계 10대 뉴스다. 뉴스 순위는 별도로 정하지 않았다. ■항저우 AG 남자단체전 금메달 등 메달 3 획득 한국 바둑 국가대표 선수단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3년 만에 출전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신진서 9단이 남자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며 첫 메달을 안겼고, 이어 남자단체전(신진서ㆍ박정환ㆍ변상일ㆍ신민준ㆍ김명훈ㆍ이지현)에서 금메달, 여자단체전(최정ㆍ오유진ㆍ김채영ㆍ김은지)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신진서, 응씨배 첫 우승 신진서 9단이 ‘바둑올림픽’ 응씨배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신진서 ..

2023바둑대상 MVP 신진서, 다승-승률-연승상까지 싹쓸이 2018년과 2020년~2023년 통산 다섯 번째 MVP 수상 ▲ 2023 바둑대상 MVP 신진서. 신진서가 2023년 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MVP)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3 바둑대상에서 신진서가 바둑담당 기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단 투표에서 52.19%, 인터넷 네티즌 투표에서 87.26%, 합계 62.71%의 지지를 얻으며 MVP에 올랐다. 이로써 신진서는 2018년과 2020년ㆍ2021년ㆍ2022년에 이은 통산 다섯 번째 MVP 수상에 성공했다. 신진서는 9회 응씨배에서 우승하며 14년 만에 한국에 우승컵을 되찾아왔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단체 금메달, LG배 결승 진출, 란커배 준우승 등..

팬들과 함께 미디어데이…신진서 “연봉제 도입되면 5억 받고 싶어”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오프닝 미디어데이가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렸다. 오프닝 미디어데이에는 8개 팀[킥스(Kixx)ㆍ원익ㆍ바둑메카 의정부ㆍ한국물가정보ㆍ수려한합천ㆍ정관장천녹ㆍ울산 고려아연ㆍ마한의심장 영암] 감독과 각 팀 주장을 포함한 2명의 선수가 참석해 기자단, 바둑유튜버, 대학생 서포터즈, 바둑팬 등과 질의응답으로 소통했다. 13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참가 8개 팀 소개를 시작으로 23-24시즌 새롭게 바뀌는 대회 소개 영상, 기자단 미디어 인터뷰, KB팬 톡톡 타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난 시즌 에이스결정전과 피셔방식을 도입하며 새롭게 변화한 KB바둑리그는 이번 시즌 외국인..

▲ 12월 19일 진행된 오프닝 미디어데이에서 8개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바둑 팬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2023년의 마지막 달에 새로운 모습의 KB 국민은행 바둑리그가 돌아온다. 12월 28일에 개막하는 23-24 KB 국민은행 바둑리그가 시작되기에 앞서 감독들의 시선을 통해 이번 시즌의 방향을 예측해 본다. 8명의 감독들이 입을 맞춘 듯 내뱉은 말이 있다. “이번 시즌에 가장 중요한 점은 외국인 선수 제도의 신설이며, 외국 선수들의 출전 여부와 관리가 팀 성적의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바둑리그 역사 20년 만에 처음 시도되는 외국인 선수 제도는 12월 21일 기준 4명의 선수가 등록되었으며, 한국물가정보의 당이페이와 바둑메카 의정부의 양카이원, 울산 고려아연의 랴..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팬들과 함께하는 오프닝 미디어데이 19일 개최 ▲[자료사진]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그동안 바둑리그는 포스트시즌에 앞서 미디어데이를 가졌지만 대회 시작 전 팬들과 함께하는 미디어데이는 이번이 처음이다.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개막전에 앞서 팬들과 함께하는 오프닝 미디어데이를 처음 개최한다. 1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오프닝 미디어데이에는 대회에 참가한 8개 팀[킥스(Kixx)ㆍ원익ㆍ바둑메카 의정부ㆍ한국물가정보ㆍ수려한합천ㆍ정관장천녹ㆍ울산 고려아연ㆍ마한의심장 영암] 감독과 팀별 주장을 포함한 2명의 선수가 참석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진행은 유희영ㆍ김완태 아나운서가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