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47세 '최고령' 이창호, 어디까지 갈까?
스물일곱 번째 GS칼텍스배 개막
2022-04-08 오후 7:15:50 입력 / 2022-04-08 오후 7:30:31 수정

▲GS칼텍스배 김영환 해설위원(가운데)이 대진추첨 공을 들어보이고 있다.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이 본선 대진추첨식을 갖고 스물일곱 번째 우승자를 가릴 준비를 마쳤다.
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GS칼텍스배 본선 대진추첨식에는 최유진·이소용 캐스터와 김영환·송태곤 해설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본선은 전기대회 4강에 올라 본선시드를 받은 신진서·변상일·김지석·원성진과 후원사 시드를 받은 안성준, 예선통과자 등 24명이 경합한다.

2021년 12월 한국기원 소속 287명의 프로기사가 출전한 가운데 열린 예선에서 19명의 프로기사가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합류했다. 특히 47세 이창호는 쟁쟁한 후배들을 꺾고 12년 만에 본선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본선시드와 상위 랭커 8명은 16강에 분산배치 됐으며, 나머지 16명은 진행자의 대리추첨을 통해 24강 대진에 자리했다. 지난 대회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한 신진서는 한상훈과 송규상 승자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펼친다.
제2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14일 설현준과 최광호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설현준은 이번이 네 번째 본선이며, 최광호는 처음 GS배 본선 무대를 밟았다.
매일경제신문, MBN,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우승상금은 7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 1분 초읽기 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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