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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 9단(왼쪽)과 강지수 3단의 대국을 채평석 YK건기 상무(왼쪽부터) , 허경일 용산고 기우회장, 송길수 YK건기 전무, 채호선 YK건기 대표이사,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기사회장이 참관했다. |
YK건기배가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2023 YK건기배’ 개막식과 1차 예선전이 27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채호선 YK건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길수 전무와 채평석 상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기사회장, 초대챔피언 강동윤 9단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대회 후원을 맡은 채호선 YK건기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선수들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원하겠다”는 인사말했다.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13명과 아마선발전을 통과한 5명 등 총 21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예선은 일반조와 신예조 두 개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일반조에서 3명, 신예조에서 1명 등 총 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본선에는 전기대회 우승자 강동윤 9단과 준우승자 박정환 9단이 합류해 본선 진출자 4명, 후원사 시드 2명과 함께 결승티켓을 놓고 8인 풀리그를 펼친다.
본선 리그 1ㆍ2위는 결승에 올라 결승5번기를 통해 두 번째 대회 우승컵의 주인을 가린다.
2023 YK건기배는 지난 대회와 달리 우승ㆍ준우승 상금이 각각 1000만 원씩 증액되는 등 더욱 내실을 갖췄다. 또한 평소 신예기사 육성 의지를 밝혔던 후원사의 뜻에 따라 예선에 신예조를 신설했다. 신예조에는 2006년생 이후 출생자 16명이 출사표를 올렸다.
지난해 2월 첫 출범을 알린 YK건기배는 강동윤 9단을 초대 챔피언으로 탄생시키며 5개월간 여정의 막을 내렸다.
YK건기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23 YK건기배의 우승상금은 6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 원이다. 생각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기본 10분에 매수 추가시간 40초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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