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이야기

GS칼텍스배 16강전

괴목 2022. 6. 23. 16:22

GS칼텍스배

타이젬 주장 박하민, 원성진 꺾고 8강 진출

GS칼텍스배 16강, 남은 두 경기는 타이젬 박진솔·조완규 등판

2022-06-17 오후 5:07:53 입력 / 2022-06-20 오후 3:42:37 수정

▲원성진만 만나면 힘이 나는 박하민. 상대전적 격차를 4대0으로 벌리며 8강에 올랐다.

 

 

준플레이오프에서 펼쳐졌어야 할 경기가 뒤늦게 GS칼텍스배에서 열렸다. 컴투스타이젬 주장 박하민이 셀트리온 2지명 원성진을 제압하고 8강 무대를 밟았다.

 

17일 14시부터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7기 GS칼텍스배 16강 여섯 번째 경기에서 박하민이 원성진에게 19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박하민은 원성진과 상대전적 격차도 4전 4승으로 더욱 벌렸다. 8강에서 박하민은 바둑리그 포스코 팀 주장을 맡고 있는 난적 변상일을 만난다.

 

 

 

 

한편 16강전 남은 두 경기에는 모두 바둑리그 컴투스타이젬 팀 선수들이 출전해 눈길을 끈다.

 

타이젬 4지명 박진솔이 Kixx 주장 신민준과 만나고, 컴투스타이젬 퓨처스리거 조완규는 의정부 주장 김지석과 격돌한다.

 

GS칼텍스배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1시간, 1분 초읽기 1회다. 타이젬에서는 GS칼텍스배 본선 모든 경기를 타이젬 대국실에서 인공지능 '카타고' 분석과 함께 실시간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