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이야기

준플레이오프 2차전

괴목 2022. 4. 24. 17:09

KB리그

최정 못쓰고 졌다, 준PO 3차전으로

타이젬,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셀트리온에 1-3 패배

2022-04-24 오후 3:17:02 입력 / 2022-04-24 오후 4:51:15 수정

▲컴투스타이젬 4지명 박진솔(왼쪽)이 셀트리온 2지명 원성진에게 패하며 팀 전적도 1-3, 준PO 2차전을 내주게 됐다(종국 시간은 16시 46분).

 

 

준플레이오프에서 시소게임이 펼쳐지고 있다. 컴투스타이젬이 1차전 3-2 승리를 거두자 셀트리온이 2차전에서 3-1승리로 반격했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컴투스타이젬이 셀트리온에 1-3으로 패배했다.

 

승부가 5국까지 이어지지 않으면서 마지막 경기에 출전 대기하고 있던 컴투스타이젬 3지명 최정은 대국 기회를 얻지 못했다.

 

 

▲컴투스타이젬 검토실. 안형준 감독(가운데)이 검토를 주도하고 있고, 오전 대국을 펼친 한승주(오른쪽)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섰던 조완규(왼쪽) 등이 최종국이 된 4국을 연구하고 있다.

 

 

컴투스타이젬과 셀트리온이 1-1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27일 오전 10시에 속개된다.

 

오더는 한국기원 방침에 따라 미리 제출하거나 공개하지 않으며 26일 18시 이후에 발표된다.

 

셀트리온 백대현 감독이 강력한 원투펀치 신진서-원성진 중 2지명 원성진을 뒤로 돌리는 오더로 2차전에서 재미를 본 가운데, 3차전 양팀 감독 지략 대결도 뜨거울 전망.

 

 

▲컴투스타이젬 안형준 감독(오른쪽)과 셀트리온 백대현 감독.

 

 

27일에 결정되는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30일부터 정규시즌 2위 포스코케미칼과 플레이오프 3번기를 펼친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정규시즌 1위 수려한합천과 5월 7일부터 챔피언결정전 5번기를 통해 우승컵을 다툰다.

 

바둑리그 상금은 우승 2억원, 준우승 1억원, 3위 5000만원, 4위 2500만원, 5위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 1분 초읽기 3회다.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는 타이젬 대국실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컴투스타이젬 2지명 한승주(오른쪽)가 '세계 최강' 신진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컴투스타이젬 한승주. 

 

 

▲셀트리온 신진서. 

 

 

▲컴투스타이젬 주장 박하민(오른쪽)이 이틀 연속 이원도를 제압했다.

 

 

▲컴투스타이젬 박하민.

 

 

▲셀트리온 이원도.

 

 

▲컴투스타이젬 5지명 한상조(왼쪽)가 초반 기회를 잡지 못하고 강승민에 패배.

 

 

▲컴투스타이젬 한상조.

 

 

▲셀트리온 강승민.

 

 

▲셀트리온 검토실. 백대현 감독(왼쪽)과 주장 신진서(오른쪽)의 모습이 보인다.

 

 

▲컴투스타이젬 안형준 감독(왼쪽)이 모니터를 응시하는 모습.

 

 

▲준PO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박지은 심판(왼쪽)이 대국 개시 선언을 했다.

 

 

▲컴투스타이젬 박진솔.

 

 

▲셀트리온 원성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 컴투스타이젬과 셀트리온 중 승자는 누가 될지. 27일 오전 10시부터 타이젬 대국실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