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챔피언 올라!
2차전서 정관장황진단에 3-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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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이 챔피언에 등극했다. 1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끝난 2018 KB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정관장황진단을 3-2로 꺾었다. 1차전 3-0 승리에 이어 2차전 승리까지 더해 우승했다. 2011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다. ▣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포스코켐텍 vs 정관장황진단 1국(장고) 변상일-신진서 : 변상일, 188수 백불계승 2국(속기) 최철한-한승주 : 최철한, 209수 흑불계승 3국(속기) 김현찬-김명훈 : 김명훈, 145수 흑불계승 4국(속기) 이원영-박진솔 : 박진솔, 313수 백0.5집승 5국(속기) 나 현-이창호 : 나 현, 178수 백불계승 ![]() ![]() ○● 종합/ 포스코켐텍, 2018 KB리그 우승 (☞클릭!) ![]() ▲ 우승을 기뻐하는 포스코켐텍.
![]() ○●…7보/ 나현, 이창호 꺾고 팀 우승 결정 5국에서 나현(포스코켐텍 2지명)이 이창호(정관장황진단 2지명)을 178수 만에 백불계로 꺾고 포스코켐템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 ▲ 나현(오른쪽)이 자신의 손으로 팀우승을 결정지었다. 이창호에게 불계승을 거둔 뒤 복기를 하고 있다. 옆에선 안국현이 복기에 참여하고 있다.
○●…6보/ 운명을 가를 수 있는 나현-이창호 대국 나현이 이긴다면 포스코켐텍은 바로 우승한다. 이창호가 이긴다면 최종 승부는 3차전으로 넘어간다. 2차전에서 포스코켐텍과 정관장황진단이 2-2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양팀 2지명들이 5국에서 만났다. 이창호의 흑번이다. ○●…5보 포스코:정관장 2-2 4국에서 박진솔(정관장황진단 4지명)이 이원영(포스코켐텍 4지명)을 313수 만에 백반집으로 꺾으면서 중간전적 2-2가 됐다. 5국은 오후 6시 시작한다. ○●…4보 - 포스코켐텍 2-1로 앞서 1국(장고)에서 변상일(포스코켐텍)이 신진서를 꺾었다. 3국에선 김명훈(정관장황진단)이 김현찬을 이겨 팀중간성적 2-1로 포스코켐텍이 앞서고 있다. 3시40분부터는 4국이 시작됐다. 이원영(포스코켐텍)-박진솔(정관장황진단) 대국이다. ![]() ▲ 4국 박진솔(정관장황진단 4지명)-이원영(포스코켐텍 4지명).
![]() ![]() ![]() ▲ 이원영.
![]() ▲ 박진솔.
![]() ![]() ▲ 포스코켐텍 쪽 검토진.
![]() ▲ 정관장황진단 쪽 검토진.
○●…3보 - 예상 밖 기용 김현찬 3국이 오후 1시50분께 시작됐다. 3국선수로 포스코켐텍 퓨처스리그 선수 김현찬이 나와 검토실의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포스코켐텍 이상훈 감독은 "김현찬 선수는 퓨처스리그 선수로서 하반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충분히 기용할 만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정관장황진단 김승준 감독은 "포스코켐텍이 단순하게 오더를 짜는 것 같았는데 오늘은 아닌 것 같다. 2국을 지고 1국도 불리하지만 반드시 내일 3차전도 가겠다."고 했다. ○●…2보 - 포스코 1승으로 앞서 주장이 힘냈다. 2국에서 포스코켐텍 1지명 최철한이 정관장황진단 3지명 한승주를 209수 만에 흑불계로 꺾었다. ![]() ▲ 2국은 포스코켐텍 1지명 최철한(오른쪽)의 승리로 끝났다.
![]() ▲ 오후 2시 한국기원 2층 예선대국장에서 열리고 있는 '오픈하우스데이' 행사. 바둑팬들을 초청해 공개해설을 펼치고 있다. 해설자는 홍민표 9단, 진행자는 이소용 캐스터.
![]() ▲ 퓨처스리그 선수지만 아주 중요한 대국에 기용된 김현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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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 팀 감독이 바둑팬 앞에서 심경을 말하고 있다. "지금은 정관장황진단이 몰려있지만, 선수랑 감독이 얼마나 힘들지 관계 없이 3차전까지 가야 재밌지 않겠습니까? (김승준 정관장황진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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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훈 포스코켐텍 감독 "지난 시즌엔 정관장황진단이 우승했으니 이번 시즌은 포스코켐텍이 우승하는 것이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 ▲ 경품 추첨을 하는 이상훈 포스코켐텍 감독.
![]() ▲ 경품에 당첨된 어린이 바둑팬이 김승준 정관장황진단 감독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있다.
![]() ▲ "바둑팬 여러분, 정광장황진단팀의 한승주입니다. 바둑도 이겼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
![]() ▲ 3국 김현찬(포스코켐텍 퓨처스 리그 선수)-김명훈(정관장황진단 3지명).
![]() ▲ 정관장황진단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귀한 1승을 거둔 김명훈.
○●…1보 - 포스코 "신진서 피할 이유 없다" 정관장"어제 김명훈 아쉬워" 하루 전 1차전에선 포스코켐텍이 3-0으로 승리했다. 2차전을 맞이하며 이상훈 감독은 "신진서 선수의 1국 출격은 예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쁜 오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변상일 선수가 꼭 지란 법 없다."고 했다. 정관장황진단 김승준 감독은 "1차전에서 김명훈 선수가 최철한 선수와 맞붙게 된 것은 맞춤오더라고 봤는데 진 게 아쉽다. 생각보다 내용이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오더짜기가 더 쉽지 않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사이버오로는 웹중계한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 ![]() ![]() ▲ 변상일-신진서 빅매치가 장고판에서 등장했다. 2018 KB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7일 정오 바둑TV스튜디오에서 시작됐다.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진 1국에선 변상일이 상대전적 열세(대국 전 1승10패였고 9연속 패배 중이었다)를 딛고 신진서에게 이겼다.
![]() ![]() ![]() ![]() ![]() ▲ 포스코켐텍 이상훈 감독.
![]() ▲ 정관장황진단 김승준 감독.
![]() ▲ 2국 한승주(정관장황진단 5지명)-최철한(포스코켐텍 1지명).
![]() ![]() ![]() ![]() ▲ 변상일(포스코켐텍 3지명)
![]() ![]() ▲ 신진서(정관장황진단 1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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