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이야기
한중리그 대항전
괴목
2018. 1. 19. 20:29
속보/ 한국리그vs중국리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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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우승팀과 진리그룹이 후원하는 중국갑조리그 우승팀 중 어느 쪽이 더 강할까? 바둑 팬들의 오랜 궁금증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벌어지는 용호상박의 혈투를 통해 해소된다. 2018 진리배 한중 바둑리그 우승팀 대항전 1차전이 19일 오후 12시 30분(한국시간 1시 30분)부터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기원 2층 대국실에서 시작됐다. 한국 대표는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우승팀 정관장 황진단(주장 신진서 9단), 중국 대표는 2017 중국갑조리그 우승팀 중신 베이징(주장 천야오예 9단)이다. 4대 4로 대결하는 중국갑조리그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결은 오늘 1차전, 내일(20일) 2차전에서 각각 네 판씩, 총 여덟 판을 대국해 승수가 많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 만약 4:4 동률이 나온다면 2차전 1국 주장전에서 승리한 팀이 이긴다. 1차전 대진(정관장 황진단vs 중신 베이징) 1국 신진서 8단vs 퉈자시 9단 2국 이창호 9단vs 한이저우 5단 3국 김명훈 6단vs 중원징 5단 4국 박진솔 8단vs 천야오예 9단(속기대국) ![]() ▲ 중국기원 2층 대국장 입구. 진리배 한중 바둑리그 우승팀 대항전을 알리는 배너가 대국자들을 맞이한다. 양팀 선수단 면면이 사진과 함께 소개돼 있다. ![]() ![]() ▲ 2017KB국민은행 바둑리그 우승 팀 정관장 황진단의 주장 신진서 8단. 바둑판에 사인을 하고 있다. ![]() ▲ 이어서 정관장 황진단의 3지명 김명훈 6단이 사인을 했다. ![]() ▲ 인기 만점 신진서 8단. 중국 CCTV 기자의 사인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모습. 대국장 한 쪽에 마련된 간식 코너에는 정관장 황진단에서 준비한 홍삼 음료와 양갱 등 간식들이 비치됐다. ![]() ▲ 대국 시작 5분전.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한중 바둑리그 우승팀(정관장 황진단vs중신 베이징)의 첫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 ![]() ▲ 오후 12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 대국 개시가 선언됐다. ![]() ▲ 정관장 황진단의 주장 신진서 8단이 힘차게 첫 수를 놓고 있다. ![]() ▲ 4국은 속기대결로 펼쳐진다. 박진솔 8단(왼쪽)과 중국갑조리그 우승팀 중신 베이징의 주장 천야오예 9단이 맞붙었다. ![]() ▲ 정관장 황진단의 정신적 지주 이창호 9단(왼쪽)과 한이저우 5단의 대결. ![]() ▲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 최종 5국에 등판해 팀의 우승을 결정지은 김명훈 6단(왼쪽)의 상대는 중신 베이징의 중원징 5단이다. ![]() ▲ 바둑리그 최연소 주장 신진서 8단. 2년 연속 다승왕을 거머쥐며 본인의 진가를 입증했다. ![]() ▲ 바둑국보 이창호 9단. 바둑리그 최고령 기사로 최연소 주장 신진서 8단과 함께 신구의 조화를 이룬다. ![]() ▲ 정관장 황진단의 든든한 허리 김명훈 6단. 팀이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 ▲ '주장 킬러'로 명성을 날린 박진솔 8단. 정관장 황진단 5지명 박진솔 8단은 매년 타 팀의 주장들을 격침하며 주장급 성적을 올려 정규 시즌 정관장 황진단의 독주를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