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이야기

농심배 최종예선 2경기

괴목 2022. 7. 15. 16:31

변상일, 신진서·강동윤에 이은 세 번째 농심 대표

한국 랭킹 3위 변상일, 농심배 한국 대표 선발 최종전서 박진솔 꺾고 농심호 승선

2022-07-15 오전 11:51:35 입력 / 2022-07-15 오후 12:27:33 수정

▲한국 랭킹 3위 변상일이 24위 박진솔을 힘으로 제압했다. 농심배 본선에서 부진했던 변상일이 이번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중국 농심배 대표 4명이 확정된 가운데 한국도 세 번째 태극마크 주인공이 가려졌다. 선발전에서 승승장구 하며 최종전까지 올라왔던 박진솔이지만 상대 전적 6전 전패로 열세였던 변상일의 벽은 높았다.

 

15일 10시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4회 농심배 한국 대표 선발전 최종전에서 변상일이 박진솔에게 흑으로 불계승하며 신진서·강동윤에 이어 세 번째로 농심호에 탑승했다.

 

변상일은 박진솔과 상대 전적 격차 또한 7대0으로 크게 벌렸다. 한편 15일 14시에 속개되는 농심배 국내 선발전 마지막 경기는 한국 랭킹 2위 박정환-41위 류민형 전이다. 상대 전적은 박정환이 4대0으로 앞선다.

 

선발전을 통해 3명(강동윤·변상일·박정환-류민형 승자)이 추가돼 시드를 받은 신진서까지 총 4명이 되면, 한국 또한 최종 1명은 와일드카드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