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이야기

2022년 7월 한국 바둑 프로기사 랭킹

괴목 2022. 7. 5. 13:49

랭킹

강동윤, 한국바둑 'Big 4' 재진입

한국기원 7월 랭킹 발표, 강동윤 4위로 상승, 이지현도 다시 Top 10 진입

2022-07-05 오전 9:28:54 입력 / 2022-07-05 오전 11:03:22 수정

▲LG배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1989년생 강동윤.

 

 

만 33세 강동윤이 한국 바둑 'Big 4'에 재진입했다.

 

한국기원이 발표한 7월 랭킹을 살펴보면 Top3는 부동의 1위 신진서를 필두로 박정환·변상일이 차지했고 강동윤이 4위로 뛰어올랐다.

 

강동윤 순위가 상승하면서 신민준과 이동훈이 한 계단씩 내려온 5위와 6위에 각각 랭크됐다. 7~9위는 변동 없이 김지석-김명훈-박건호 순이며 이지현이 한 계단 올라 10위권으로 들어왔다.

 

 

 

 

한편 여자기사 중에서는 김채영이 순위를 여섯 계단 끌어올린 88위에 자리하며 김은지에게 내줬던 여자 랭킹 3위를 탈환했다.

 

여자 4위로 밀려난 김은지 역시 6월 좋은 성적을 거두며 랭킹을 세 계단 올려 90위에 랭크됐다.

 

한편 여자 1위 최정은 최근 부진을 겪으며 네 계단 하락한 25위, 국수산맥 본선 진출 등 남자 기사들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여자 2위 오유진은 일곱 계단 상승한 8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