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이야기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1라운드
괴목
2022. 7. 5. 06:36
한·중·일 바둑삼국지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한국대표를 뽑는 국내선발전이 시작됐다.
각국 대표는 5명. 한국은 5명중 3명을 국내선발전 ‘1차예선→ 2차예선 → 최종예선’의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1차예선에선 전체 프로기사 중 랭킹 상위 31명을 제외한 채 토너먼트를 진행해 24명을 가린다. 이렇게 1차예선을 통과한 24명과 랭킹상위 24명(8위~31위)까지 48명은 2차예선을 치러 6명을 추려낸다. 이들 6명과 랭킹상위 6명(2위~7위)까지 12명이 최종예선을 치러 3명을 선발하는 것이다.
국내선발전 1차예선엔 243명이 출전했으며 24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1라운드로 출발했다. 15일 최종예선을 마치고 3명이 모두 확정된다. 한국대표 중 나머지 두명은 와일드카드 1명과 6월국내랭킹 1명으로 구성된다. 랭킹 1위는 신진서 9단이며, 와일드카드는 예선이 종료된 뒤 발표한다.
생각시간은 예선·본선 모두 각자 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다. 본선대국료는 대국당 300만원. 3연승 시 1000만원을 지급하며 1승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을 준다. 단, 10연승을 했을 땐 1억을 지급한다. 우승상금은 5억원.

▲ 한국기원 2층 대회장.

▲ 대국장 입구엔 선수들이 대국 시간 동안 맡긴 스마트폰이 가득 보관돼 있다.

▲ 강훈-김민호(승).

▲ 인기해설자 한철균(사진)은 여자 샛별 김경은에게 져 탈락했다.

▲ 한태희(사진)는 문지환을 꺾었다.

▲ 문민종은 유튜버 김영삼을 제쳤다.

▲ 이영주-김지명(승).

▲ 김동우(승)-이민진.

▲ 오유진(승)-백대현.

▲ 김정현(승)-김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