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이야기

2021년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진출자

괴목 2021. 5. 6. 18:27

이동훈 강동윤 등 7명, LG배 본선 진입

 



7명이 국내선발전을 통과해 LG배 본선티켓을 거머쥐었다.

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마무리된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선발전 결승에서 이동훈ㆍ강동윤ㆍ홍성지ㆍ박진솔ㆍ허영호 9단, 김명훈 8단, 이창석 7단이 승리하며 본선 진입에 성공했다.

강동윤은 제20회 LG배 챔피언에 오른 바 있고 이번이 열네 번째 LG배 본선 진출이다. 이동훈은 다섯 번째, 김명훈 8단 네 번째, 홍성지 9단은 세 번째 본선진출이다. 허영호 9단은 네 번째 진출로 2011년 이후 10년 만에 본선에 진입했다. 박진솔과 이창석은 LG배 본선이 처음이다.

이번 선발전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22명과 아마추어 선발전 통과자 7명 등 총 229명이 참가해 4월26일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겨뤄 7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려냈다.

7명의 선발전 통과자는 국가시드자 및 각국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과 함께 30일부터 열리는 24강을 시작으로 우승을 향해 레이스를 시작한다.

24강전으로 치러지는 제26회 LG배 본선은 전기시드 신민준ㆍ커제 9단과 국가시드를 받은 한국 신진서ㆍ박정환ㆍ변상일ㆍ김지석 9단, 중국 양딩신 9단ㆍ셰커 8단, 일본 이치리키 료ㆍ쉬자위안 9단, 대만 천치루이 7단, 그리고 선발전을 통과한 한국 이동훈ㆍ강동윤ㆍ홍성지ㆍ박진솔ㆍ허영호 9단ㆍ김명훈 8단ㆍ이창석 7단, 중국 미위팅ㆍ셰얼하오ㆍ탄샤오 9단ㆍ타오신란 8단, 일본 이다 아쓰시 8단이 출전한다. 주최사 시드는 추후 결정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 이형로 심판이 대국개시를 선언하고 있다.


 


▲ 허영호(승)-안성준. 허영호가 170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 허영호.


▲ 안성준.


▲ 홍성지(승)-한상조. 홍성지가 287수 만에 흑으로 3.5집승했다.


▲ 홍성지.


▲ 한상조.


▲ 박진솔(승)-윤준상. 박진솔은 303수 만에 흑으로 1.5집승했다.


▲ 박진솔.


▲ 윤준상.


▲ 이호범-이창석(승). 이창석은 162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 이창석.


▲ 이호범.


▲ 김명훈(승)-신재원. 김명훈은 170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 김명훈.


▲ 신재원.


▲ 바둑TV스튜디오에서는 국내선발전 결승 중 두 판이 생중계됐다.


▲ 김정현-강동윤(승). 강동윤은 145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 강동윤.


▲ 김정현.


▲ 박건호-이동훈(승). 이동훈은 201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 이동훈.


▲ 박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