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이야기

휴식은 AI와 함께(국수산맥배)

괴목 2018. 7. 28. 17:45
휴식은 AI와 함께
국수산맥 첫 대국이 끝난 뒤 휴식시간
[사진한조각]

김수광  2018-07-28 오후 04:45   

▲ 박정환, 이영구 등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첫라운드를 끝낸 기사들이 점심식사를 마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휴식 때도 바둑과 함께한다. 돌아 앉아 있는 박진솔 8단의 휴대전화 속 인공지능 복기 프로그램 리지(Lizzie)가 복기를 돕는다.


28일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바둑최강전과 국내바둑토너먼트 첫 라운드가 끝난 뒤 선수들은 옹기종기 노트북 앞에 모여 앉아 쉬었다. 쉬는 것도 바둑과 함께한다. 스마트폰을 든 선수들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복기를 했다.

▲ 신진서가 '팀뷰어'라는 원격프로그램으로 서울에 있는 컴퓨터를 구동해 원격으로 복기를 해보고 있다. 그 주위로 다른 프로기사들도 같이 검토를 하고 있다.

▲ 궁금한 변화가 많은 변상일.

▲ 스마트폰 속에도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동작하고 있다. 이 역시, 다른 곳에 있는 컴퓨터를 원격으로 활용하는 것이다.